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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F,공룡 영화 <65> - 정보, 줄거리 및 결말, 감상문

by 힐링 뮤 2023. 11. 2.

65-공식-포스터
영화 65 공식 포스터

 

1. 정보

영화 '65'는 2023년 04월 20일에 개봉한 미국의 액션영화입니다.

OTT는 NETFLIX, WAVVE, WATCHA입니다.

관람등급은 12세 이상 관람등급이며, 러닝타임은 1시간 33분(93분)입니다.

배급은 '소니픽처스코리'에서 했으며, 출연 배우는 '아담 드라이버(밀스 역)', '아리나 그린블랫(코아 역)', '클로에 콜맨'이 연기하였습니다.

감독은 '스콧 벡', '브라이언 우즈'입니다.

평점은 5점대 이며 관객수는 1.2만 명입니다.

소개글 : 우주 비행 중에 행성과의 치명적인 충돌이 일어난다. 조종사 '밀스'와 유일한 탑승 생존자 '코아'는 6,500만 년 전 공룡의 시대인 지구에 불시착하게 된다. 모든 것이 위험과 죽음에 맞닿아 있는 상황이다. 그들은 지구가 거대한 행성과 충돌하기 전에 반드시 지구를 탈출해야만 한다.

2. 줄거리 및 결말

지구에 인류가 출연하기 이전에 우주에서는 다른 발달된 문명들이 우주를 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주의 문명들 중에 소마리스 행성에 사는 '밀스'는 우주 탐사선의 파일럿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냉동 캡슐에 들어있는 승객들을 태우고 우주를 항해하는 일을 한다.

밀스가 우주를 항해하던 어느 날 예상밖의 거대한 유성무리와 충돌을 하게 된다.

그 충돌로 인해 밀스가 타고 있던 우주선은 6,500만 년 전 공룡이 살던 지구에 불시착하게 된다.

불시착하던 도중에 산에 부딪히게 되고 그 충격으로 승객들이 들어있는 냉동캡슐들이 전부 소실된다.

정신을 차린 밀스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승객과 동료가 전멸했다고 생각한다. 밀스는 홀로 생을 마감하려 하지만 딸아이를 떠올리며 차마 실천에 옮기지 못한다.

그러다 정상 작동 하는 캡슐하나를 발견한 밀스는 캡슐 안에서 아직 살아있는 여자아이 '코아'를 구해낸다.

밀스와 코아는 서로 언어가 달라 말이 통하진 않았다. 밀스는 코아를 데리고 돌아가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자는 말로 코아를 설득한다.

본부로 조난신호를 발송한 후 밀스와 코아는 탈출선을 찾아 떠난다.

밀스는 코아를 최대한 보호하며 함께 공룡과 맞서 싸우고 생존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밀스와 코아는 서로를 의지하게 된다.

탈출선으로 향하는 중에 밀스는 지구를 파괴할만한 거대한 크기의 소행성이 다가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둘은 서둘러 탈출선을 찾아 지구를 떠나려고 한다.

탈출선을 타고 떠나려는 순간 거대한 공룡이 나타나서 출발할 수 없게 방해를 한다.

밀스는 코아만이라도 집으로 보내주기 위해 혼자서 공룡과 맞서기로 한다. 하지만 코아는 홀로 떠나지 않고 기지를 발휘해 함께 공룡을 무찌른다. 그리고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지기 직전에 둘은 함께 지구를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3. 감상 후기

개인적으로 우주와 공룡 그리고 생존에 대한 소재를 가진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SF적 요소를 가진 영화 65를 감상하게 되었다. 영화 65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지구에 인류가 있기 전의 다른 행성 사람이라는 설정과 다른 행성사람 즉 외계인이 지구에 불시착해 지구를 탈출하려고 한다는 발상은 매우 흥미를 이끌기 충분했다.

93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 눌러 담기에는 너무 큰 설정이지만 최대한 잘 넣어보려고 한 것 같다.

한 편의 영화가 아니라 시리즈로 나왔으면 무궁무진하게 많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생길 만큼 영화의 설정이 매우 좋았다.

좋은 설정 외에도 영상적으로 좋았던 점은 공룡과 우주의 CG가 괜찮다고 느꼈고, 지구의 모습을 영상미 있게 담아내었다는 점이다.

공룡과의 전투와 지구에서 공룡이 멸종한 가설 중 하나인 소행성 충돌을 영화에 잘 녹여내어 지루하지 않고 적당한 긴장감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영화는 심도 있게 분석적으로 보기보다는 짧게 큰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SF물이라고 생각된다.

가족들이 둘러앉아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