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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액션 영화 <발레리나> 정보, 줄거리 및 결말, 감상 후기

by 힐링 뮤 2023. 11. 5.

1. 정보

영화 '발레리나 (Ballerina)'는 NETFLIX에서 2023년 10월 06일에 출시한 한국의 액션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1시간 33분 (93분)이며, 관람등급은 청소년관람불가입니다.

감독은 '이충현'이고, 주연배우로는 '전종서(옥주 역)', '김지훈(최프로 역)', '박유림(민희 역)'이 출현하여 연기하였습니다. 평점은 네이버에서 6.6 점이고, 다음에서는 6.5 점입니다.

소개글 : 경호원 출신 옥주가 소중한 친구 민희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를 쫒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입니다.

 

발레리나-공식-포스터
발레리나 포스터

 

2. 줄거리 및 결말

전직 경호원이던 '옥주'는 우연히 중학교 동창인 '민희'를 만나게 됩니다.

발레리나였던 '민희'는 '옥주'에게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메마른 삶을 살고 있던 '옥주'에게 밝은 성격으로 스며든 '민희'는 '옥주'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됩니다.

어느 날, '옥주'는 집으로 와달라는 '민희'의 전화에 '민희'의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민희'가 쓴 것으로 보이는 복수를 해달라는 쪽지와 죽은 '민희'를 보게 됩니다.

'옥주'는 '민희'가 쪽지에 남긴 내용과 '민희'의 핸드폰으로 걸려온 남자의 협박 전화를 토대로 복수의 대상을 추적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범죄조직의 일원인 '최프로'라는 사람의 집을 찾아내  잠입합니다.

'옥주'는 '최프로'의 숨겨진 공간에서 여러 개의 USB를 발견하였고, 그중에서 '민희'를 몰래 찍은 동영상을 보게 됩니다.

'옥주'는 직감적으로 그 영상으로 '민희'가 협박당했음을 깨닫습니다.

클럽에서 의도적으로 '최프로'에게 접근한 '옥주'는 '최프로'를 따라 외딴곳에 위치한 숙박업소로 들어갑니다.

그곳은 '최프로'가 범행을 저지르는 아지트였고, '민희'를 포함한 많은 여자들이 약에 당해 동영상이 찍힌 곳이었습니다.

정신을 잃은 척 숨죽이고 있던 '옥주'는 '최프로'를 기습하고 둘은 결투를 벌입니다.

위기의 순간에 '옥주'는 한 여학생에게 도움을 받아 함께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옥주'는 확실한 복수를 위해 준비를 합니다.

'옥주'를 쫒던 '최프로'는 도망친 여학생을 납치합니다. '옥주'는 '민희'의 복수를 하고, 여학생을 구출하기 위해 조직의 한복판에 뛰어듭니다.

격렬한 결투가 벌어지고 '옥주'는 조직원들을 몰살합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고통스럽게 '최프로'를 죽입니다.

3. 감상 후기

2023년 11월 첫 번째 주, 넷플릭스 TOP 10 영화 3위인 발레리나를 감상해 보았습니다.

이전에 '연애 빠진 로맨스'라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전종서 배우를 처음 알았었습니다.

그 영화와는 정반대의 이미지 변신에 같은 배우가 맞는지 순간 헷갈릴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표정연기와 분위기가 복수를 하는 킬러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또한 김지훈 배우는 TV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엉뚱한 매력을 보였다면, 이 영화에서 야비한 악당으로 연기하는 것을 보며 대단한 배우라고 느꼈습니다.

영화는 막히는 부분 없이 전종서 배우의 깔끔한 액션을 돋보이면서 시원하게 전개됩니다.

현실에서는 마약 하는 조직, 여자들의 나체 사진 및 영상은 찍고 협박하는 범죄자들을 전부 사라지게 하고 싶지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영화에서 옥주가 범죄자들의 변명을 들어주거나 하지 않고 망설임 없이 처단하는 것에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경찰과 공무원들이 범죄자들의 뒤를 봐주고 있다는 뉘앙스를 보여주는 것으로, 국가기관이 청렴하게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현실세계를 비판하는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빠른 전개와 속 시원한 결말이 특징적인 영화였습니다. 짧고 굵은 킬링 타임 영화를 원한다면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