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맘마미아>2023-여수 예울마루 정보, 팁, 관람 후기

1. 정보

장소 :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주소 : 전남 여수시 예울마루도 100

티켓 오픈 : 2023년 9월 7일 14시

티켓 가격 : R석 150,000원, S석 130,000원, A석 90,000원

공연 기간 : 2023년 11월 24일 ~ 2023년 11월 26일 (금, 토, 일)

관람연령 : 8세 이상

공연시간 : 160분 (쉬는 시간 20분 포함)

 

*할인

할인명	대상	할인율	예매방법
회원할인	GS칼텍스 예울마루 홈페이지 회원 (1인2매)	10%	웹
단체할인	-	전화문의	1544-7669
복지할인	장애인 1-3등급(본인 및 동반 1인)	20%	웹/전화/현장 -티켓 수령시 증명서(복지지카드) 미지참 및 본인 관람이 아닐 경우 현금 차액 지불해야함
복지할인	장애인 4-6등급 및 국가유공자(본인에 한함)	20%

 

*출연진

공연일	요일	시간	도나	소피	타냐	로지	샘	해리	빌
11월24일	금	19시30분	신영숙	최태이	김영주	김경선	김정민	이현우	김진수
11월25일	토	14시	신영숙	김환희	김영주	김경선	김정민	이현우	김진수
11월25일	토	19시	최정원	김환희	김영주	김경선	장현성	민영기	송일국
11월26일	일	14시	최정원	최태이	홍지민	박준면	장현성	민영기	송일국

 

2. 팁

*예매 팁

• 여수 예울마루에서 하는 공연은 GS칼텍스예울마루 홈페이지에 회원가입만 하면 1인 2매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회원가입을 해놓는 게 좋다.
• 여수 예울마루에서 하는 공연은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카카오친구 추가하면 공연 정보 및 티켓오픈 날짜를 빨리 알 수 있다.
• 티켓오픈 날 미리 로그인을 해놓고 티켓 오픈 정각에 예매하기를 누르는 게 좋다.
• 가운데인 B구역 앞 좌석부터 빠르게 사라지니 처음부터 8~13열을 노리는 게 나을 수 있다. 대극장이지만 10~13 열도 생각하시는 것보다 무대가 가깝게 보인다.

예울마루 티켓팅 좌석 사진

• 1주일 안에는 수수료 없이 취소가능 하며, 공연 2주 전까지는 장당 4000원의 취소수수료가 붙으니 자리가 나면 일단 결제하는 것도 방법이다.. (취소수수료는 각 공연의 규정을 정확히 살펴보세요)

9월7일티켓오픈날 맘마미아 취소 수수료 규정

 

*주차 팁

• 예울마루에는 야외주차장과 실내주차장이 있다.
• 수월한 주차를 위해서는 적어도 공연 4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 (글쓴이는 보통 50분 전에 도착한다.)
• 실내주차장은 주차하기는 쉬우나 공연이 끝나고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는 게 시간이 많이 걸린다.
• 야외주차장은 일찍 와서 주차장에 주차하였다면 공연이 끝난 후 나가는 게 수월하다.
• 그러나 야외주차장에 늦게 도착하면 야외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도로에 대야 하는데, 공연이 끝나고 나면 나가는 길이 1군데라 차를 돌릴 수 없어 차례를 기다렸다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극장 안에서 팁

• 사진 및 영상 촬영은 불가능하기에 핸드폰은 넣어둬야 한다.
• 객석에는 뚜껑이 있는 페트병 생수만 가능하다. 그 외 음식은 반입 불가이다.
• 공연은 지정 좌석제이기 때문에 객석 내 자리 이동은 삼가야 한다.
• 내부에 입장하면 재 입장 시 티켓을 확인한다. 때문에 공연 시작 전, 휴식시간에 화장실 등을 다녀올 때는 꼭 티켓을 가지고 나가야 한다.

3. 관람 후기

예울마루-대극장-입구-맘마미아

 

 

2023년 11월 26일 오후 2시에 우리나라에서 유명하고 후기 좋은 뮤지컬 중 하나인 '맘마미아'를 관람하고 왔다.

예전에는 티브이에서 나오는 광고를 보고 예매를 하려고 하니 늦어서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카카오톡에 예울마루를 친구추가해 놔서 티켓오픈 날짜를 미리 알고 예매에 성공할 수 있었다.

오픈하는 정각 2시에 예매를 누르는데 누르는 좌석마다 이미 구입된 자리라고 떠서 얼마나 손이 떨렸는지 모르겠다.

다행히 가운데인 B구역 10열 예매에 성공했고 회원가로 10%로 할인받아서 장당 135,000원에 2장을 구매해 엄마와 관람을 하였다.

엄마와 나는 영화 맘마미아를 많이 봤기 때문에 이야기 흐름과 노래의 대부분을 알고 있어서 아는 노래가 나올 때마다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다.

관람객들의 대부분도 손뼉 치고 흥에 넘쳐서 즐겁게 관람하는 분위기였다.

좋은 평은 많이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관람하면서 약간 아쉬웠던 부분과 고려해야 할 부분을 적어보자면

처음에 공연시작할 때 그리고 쉬는 시간 끝난 후 다시 공연 시작할 때 음악이 너무너무 크게 나온다. 

나와 엄마는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 모두 깜짝 놀라며 귀를 막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가족이 함께 보기에 좋은 영화라는 평이 많은데 관람나이는 8세 이상이지만 사실 맘마미아는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약간 성적인 대사와 몸짓이 있다. 소피와 스카이의 노래 부분에서는 남자들이 옷을 벗기도 하니 자녀를 데려오신다면 초등학생보다는 고등학생 이상의 자녀와 함께 관람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공연을 관람하려는 20-30대 분들 또한 집안 분위기가 성적으로 개방되어 그런 이야기를 함께하는 분위기면 괜찮으실 것 같은데 우리 집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서 엄마를 모시고 간 나는 솔직히 속으로 진땀 흘렸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엄마도 너무 민망한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최정원, 홍지민 배우분의 노래는 역시나, 확실히 믿고 듣는 실력이었다.

송일국, 장현성 배우분들은 티브이에서 드라마로 보다가 뮤지컬로 보니 너무 신기했는데 생각보다 뮤지컬을 잘하셔서 놀라면서도 즐거웠다.

중간에 최정원배우님이 여수라서 일부러 대사에 살짝 사투리 쓰시면서 웃으시는데 즐거웠고, 배우분들이 단체로 나와 춤추며 노래를 하는 장면에서는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마지막에 커튼콜 때 너무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며 관람객들도 일어서세요! 하셔서 함께 음악을 즐기는 재밌는 공연 마무리였다.